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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효과와 섭취방법

by 탄두리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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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유산균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했을 때 얻게 되는 이로운 효과와 올바른 섭취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

발효 과정을 거쳐 생장하며 탄수화물을 젖산으로 분해시키며, 다른 병원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균을 말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시 장까지 도달하여 장에서 증식 및 정착하여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유산균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균류는 소화 과정에서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에,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일반적으로 젖당을 발효하여 만드는 발효 식품으로 섭취하게 되는데,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음식은 치즈, 요구르트를 비롯해 김치와 된장과 같은 음식이 대표적입니다. 꾸준하고 편리한 섭취를 위해 발효유 외에도 과립, 분말 형태의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장내에서 충분히 보존되게 하려면, 프로바이오틱스의 꾸준한 섭취량 유지도 중요하지만, 장에 도달한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육에 필요한 먹이의 공급이 필요합니다. 유산균의 먹이는 보통 저분자 섬유소로 이를 프리바이오틱스라고 합니다.

 

신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와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복용할 수 있도록 혼합한 것을 말합니다. 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유산균 증식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 효과

 

설사 및 변비 개선

가장 잘 알려져 있는 효능으로,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에서 대사 작용 시 뷰티르산이라는 불리는 단쇄지방산을 생성하게 되는데 이는 항염 작용과 장내 점막을 강화해, 설사 및 변비를 비롯한 장 건강 이상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건강에 도움

신체의 박테리아 밸런스에 문제가 있을 경우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으로 불안, 우울증 등의 심리 상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약 6주에서 8주간 비피도박테리움, 락토바실러스 등의 프로바이오틱스 복용 시 불안, 우울증, 스트레스 등 정신 건강 증상이 감소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심장 건강

프로바이오틱스는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고 혈압을 소폭 낮춰주어 심장 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면역력 향상

장 내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의 총량이 약 70:30 수준으로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식습관 및 영양 불균형, 스트레스나 질병 등으로 유해균의 비중이 높아지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고 뒤따라 여러 가지 질병까지 발생될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해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며, 충분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익균의 비율을 유지하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질병에 저항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체중 및 복부지방 감소

뚱보 균으로 알려져 있는 퍼미큐티스는 지방의 흡수를 촉진시켜 비만 가능성을 높이는 유해균으로 비만인의 장내에는 퍼미큐티스의 수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약 세배 가량 많다고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일종인 박테로이데테스의 비율을 높여주면 체지방 축적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올바르게 섭취하는 방법

 

섭취방법

프로바이오틱스는 위산에 영향을 받게 되므로, 식전 30분 공복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권장 섭취량

하루에 1억 ~100억 마리를 최소 한 달 이상 꾸준히 섭취해야 합니다. 장내 프로바이오틱스 생육까지는 평균 4주 이상 시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일정 수준 이상 복용한다고 효과가 더 커지는 것은 아니므로 권장 섭취량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염도가 높은 식단 피하기

염도가 높은 식사를 하게 되면 장내 유익균의 수가 감소하게 되어, 프로바이오틱스 복용 효과가 반감될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실 때는 저염식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항생제와 동시에 섭취하지 않기

항생제는 프로바이오틱스 균까지 죽이게 되므로 동시에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항생제와 함께 복용해야만 할 때에는 적어도 두 시간 이상 충분한 간격을 두고 복용하셔야 합니다.

 

보관방법

최근 프로바이오틱스는 실온에서 보관해도 유산균 보존에 영향을 주지 않는 특수 포장 제품들이 많아졌습니다.

 

복용 

면역결핍이 있는 분들은 패혈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한 후 섭취 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영양제 중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알아보았습니다. 무엇보다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다른 영양제보다 관심을 받고 많은 분들이 복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떤 영양제든 좋은 효과만 있는 경우는 없으므로 복용방법 및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셔서 나에게 맞는 영양 섭취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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