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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공황장애 원인과 증상 치료방 약 자나팜정 리보트릴정 알프람정

by 탄두리 2023. 2. 12.

오늘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극단적 불안증상인 공황장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황장애의 발생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및 치료약 등을 정리하였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공황장애 원인과 증상

 

원인

공황장애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사회생활 및 대인관계, 사고 등 지나친 스트레스나 불안을 겪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되면서 불안과 공포 등을 조절하는 뇌의 편도체와 해마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증상이 시작되면 불안이 편도체를 자극하고 뇌 전체로 퍼지면서 시상하부를 자극하여 스트레스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시키며, 교감신경계를 흥분시키게 됩니다. 반대로 해마의 기능은 저하되어 불안하고 불쾌한 감각들만 남게 되어 공황장애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 외에도 신체 질환이나, 불면증, 약물 및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

공황장애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호흡이 빨라져 산소를 과다 흡입하게 되면 실신할 수 있으므로, 과호흡이 우려될 때에는 심호흡을 천천히 하며 입과 코를 봉투 등으로 덮어 이산화탄소를 재 흡입하는 페이퍼백 요법으로 응급처치하도록 합니다. 

 

  • 호흡이 빨라지고 숨쉬기가 곤란해 집니다.
  • 심장이 빠르게 뛰고, 맥박이 빨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 손발이 떨리고, 식은땀이 납니다.
  • 기운이 빠지고 몸을 가누기가 어려워집니다.
  • 어지럽고 기절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이 느껴집니다.
  • 죽을 것 같은 불안감이 느껴집니다.
  • 현실감이 떨어지고 자제력을 잃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손발이 저리거나 마비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공황장애 치료방법

 

약물 치료

공황장애 약물 치료에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가 사용됩니다. 먼저 항우울제는 치료 효과가 오래 유지되고, 공황장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무엇보다 의존성이 높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항불안제는 빠르게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효과가 짧으며 의존성이 생길 수 있어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인지 행동 치료

공황장애를 한번 겪은 환자들은 같은 경험을 다시 하게 될 것을 우려하여 증상을 유발한 것과 비슷한 환경이나, 행동, 사람 등을 피하고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어 공황장애 증상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불편함과 어려움을 경험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인지 행동 치료는 전문가와 함께 이처럼 공황장애를 일으켰던 원인을 분석하고, 그로 인해 왜곡되어 있는 부정적인 감정이나 경험을 교정해 나가는 치료로 근육이완, 심리상담 및 호흡법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 

 

 

 

공황장애 약

 

셀트라, 졸로푸트 (항우울제)

설트랄린염산염 항우울제로 우울증 증상에 사용되는 SSRI, SSNI, TCA 중 SSRI 계열에 속하며, 강박장애, 공황장애 등의 증상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50mg, 100mg 두 가지 용량이 있으며, 공황장애 및 불안 장애 증상에서는 초회 1일 1회 25mg으로 시작하여 점차 증량하며 최대 1일 200mg까지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보통 2주에서 4주가량 복용합니다.

 

다음의 경우에는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 자살성향이 높은 경우 신중하게 모니터링이 필요함
  • 세로토닌 증후군 또는 신경이완제악성증후군 환자
  • MAO저해제를 투여 중인 환자
  • 다른 세로토닌성 약물을 투여 중인 환자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식욕부진, 체중감소, 긴장, 불안, 불면, 오심, 구토, 설사, 두통, 성기능장애

 

 

자나팜정, 알프람정 (항불안제)

벤조디아제핀계열에 속하는 항불안제로 신경흥분을 억제하여 우울증으로 인한 불안증세, 과민성 신체장애, 자율신경실조증, 공황장애 증상에 사용됩니다.

 

0.125mg부터 0.25mg, 0.4mg, 0.5mg, 1.0mg까지 총 5가지 용량이 존재하며, 증상에 따라 다른 용량을 사용하게 됩니다. 공황장애의 경우는 보통 초회 분량으로 0.5mg을 처방받게 됩니다. 

 

남용 시 의존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에 의해 적정 최저용량을 사용하며, 환자에 대한 징후나 증상이 모니터링되어야 합니다. 또한 사용되지 않은 약물은 적절한 방법으로 보관, 폐기되어야 합니다.

 

다음의 경우에는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 벤조디아제핀계열에 과민증이 있는 경우
  • 급성 폐쇄각녹내장 환자 
  • 케토코나졸, 이트라코나졸을 투여받고 있는 환자
  • 중증의 근무력증 환자
  • 중증의 호흡부전 환자
  • 중증의 간부전 환자
  • 정신병적 특징이 있는 우울증, 양극성 장애 또는 내인성 우울 환자
  • 수면 무호흡증 환자
  • 알코올 또는 약물 의존성 환자
  • 임신 중인 여성
  • 유당불내증이 있는 경우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금단 증상, 졸음, 우울감, 두통, 착란, 불면, 신경과민, 실신 어지러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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