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진단 방법과 전단계 전조증상 10가지

 

당뇨병은 어떻게 진단하며, 당뇨 초기 단계에서의 증상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국민 10명당 1명이 당뇨 환자로 누구나 당뇨환자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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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을 진단하는 방법

 

당뇨병 여부를 검사하는 방법은 보통 채혈을 통한 혈당 수치로 판단을 하게 됩니다. 검사 결과 아래 기준에 부합하면 당뇨로 볼 수 있으며, 추가로 경구당부하검사, 당화혈색소 검사로 더 정확하게 확진하게 됩니다.

 

• 8시간 금식 후 측정한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인 경우
• 당뇨의 주요 증상인 다음, 다뇨, 다식 및 체중 감소가 있으며 식사 여부와 무관하게 혈당 200mg/dL 이상인 경우

 

공복 혈당 진단 기준

 

혈당 자가 테스트

 

 

경구당부하 검사

8시간 이상 금식 후 포도당 섭취 전과 섭취 후의 변화를 측정하는 검사로 약 2시간 정도의 시간을 두고 진행을 하게 됩니다.

포도당 섭취 전 수치와 섭취 후 수치 모두 정상 범위 이내인 경우에만 정상으로 판단하며, 섭취 전 후 어느 경우라도 기준치를 넘어서게 되면 당뇨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경구당부하검사 진단 기준

 

당화혈색소 검사

일반 혈당 검사가 식습관, 컨디션,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반면 당화혈색소 검사는 최근 식생활 등에 영향을 받지 않아 당뇨가 의심되는 경우 진행하게 되는 검사로, 정맥에서 혈액을 채혈하여 진행합니다.

 

당화혈색소 진단 기준

 

 

당뇨 전단계 증상 10가지

 

1. 다뇨 증상

정상적인 성인의 1일 소변량은 대략 1~2리터인데 그 이상 소변을 보는 경우를 말합니다. 인슐린 부족으로 혈액 내에 혈당이 높아지면 이를 줄이기 위해 소변으로 배출을 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소변 양이나 소변보는 횟수가 잦아지게 됩니다.

 

2. 다음 증상

다뇨와 함께 동반되는 증상으로 소변 배출량이 증가하면 체내의 수분이 부족하게 되어 평소보다 쉽게 갈증을 느끼고 실제 음수량도 늘어나게 됩니다. 

 

3. 소변에 거품이 생기거나 단내가 나는 경우

당뇨 외에도 여러 가지 건강에 이상이 생겨 거품이 발생하게 되지만,  소변이 맑지 않고 단내가 난다면 당뇨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쉽게 허기지고 식사량이 늘어남

인슐린 분비가 줄어들게 되면 포도당의 흡수가 저해되어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않아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여 이를 보충하려는 반응이 나타나게 되어, 과식으로 이어지며 이는 다시 혈당을 높이게 됩니다.

 

5. 체중감소

식사량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대사가 저하되어 실제 섭취한 칼로리보다 흡수되는 영양분이 적어 체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6. 피로감

에너지의 효율적인 흡수가 되지 않으므로, 체중감소와 더불어 무기력하고 피로가 쉽게 회복되지 않게 됩니다.

 

7. 손발저림, 발 통증

당뇨가 시작되면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주고 신체에서 가장 끝부분에 있는 손과 발의 말초신경에 주로 이상이 생기게 되어, 이유 없이 손발이 저리거나, 따끔거리고 감각이 둔해지는 영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8. 시야가 흐려짐

혈당이 높아지면 안구 수정체 미세혈관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야가 탁해지거나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시력을 잃는 경우도 생깁니다.

 

9. 피부질환

신체가 접히는 부위에 색소침착이 생기거나 손톱이 하얘지거나 부스럼, 습진, 무좀 등에 쉽게 걸리게 되면, 당뇨로 인한 저항성이 떨어져 발생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10. 자연치유력에 손상

높은 혈당은 혈액순환과 신경에 악영향을 주고 작은 상처나 질환도 쉽게 낫지 않고 치유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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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를 진단하는 검사 방법과 진단 기준과 당뇨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증상들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보시고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신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